여행지

[제주 시티투어버스] 제주를 느끼다

라쏠 2023. 4. 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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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조금이라도 일찍 가고픈 나의 마음으로

우리 가족은 6시 40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8월 늦은 휴가라 우리만 갈 줄 알았는데,,,

비행기는 만석이었다.

 

계획도 없이 너무 일찍 와서,

렌트카도 숙소도 예약전이었다.

아침 9시 제주에서 제주를 저렴한 가격에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 제주 시티투어 버스 >

 

 

저렴한 가격(1회 탑승 3,000원 (탐나오어플 이용시 2,000원))

무거운 캐리어를 끌지 않고 편안하게 앉아서 제주스러운 핫스팟을 돌 수 있는 버스.

2층 버스라서 제주 바람을 실컷 느낄 수 있다.

 

 

아침이라 하늘이 완전 맑지는 않지만

비가 오거나 완전 흐리지도 않아서 2층에서 바람쐬기 딱 좋은 날씨.

 

요기는 산지등대.

30분정도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석양이 멋지다는 이곳.

우리는 그냥 밑에서 지켜봄

 

 

2층에는 야외층 뿐만 아니라

2층에 지붕이 있는 곳이 있음.

비가 오거나 햇빛이 너무 강력하다면 이곳을 추천.

에어컨도 무지무지 시원하고 2층 실내에서 버스를 타면

놀이기구 타는 느낌임.

 

 

가장 제주스러웠던 코스는

어영해안도로~도두봉~이호태우해변~제주시민오일시장

해안도로를 멋지게 달려서 너무너무 좋았음.

 

 

요즘 핫스팟인 무지개 도로도 지나감

 

 

 

사실 버스를 탈 때는 이호태우해수욕장에서 내릴려고 했는데

내리려고 봤을 때 식당이나 그런 곳이 없어서

한라수목원까지 탑승

(아침식사를 하지 않아 무지무지 배가 고팠음;;)

 

만약에 다음에 또 시티투어 버스를 탄다면

도두봉에서 한번 내려서 걷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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