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제주981파크] 제주도의 풍경과 체험을 담다

라쏠 2023. 4. 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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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981파크

 

친구의 추천으로 들른 제주981파크..

사실 처음에 갈 때는 제주도까지 와서 놀이기구를 타야 하냐며 꿍시렁꿍시렁 거렸지만...

981파크에 도착하니 그런 말이 쏘~옥 들어갔다.

 

 

981파크 들어가기 전에 위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주의 뷰!

이 모습만 봐도 981파크에 간 이유가 되었다.

 

981파크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그래비티 레이싱'을 포함한 곳이다.

981파크의 모든 서비스는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있어

9.81PARK App을 미리 설치하면 어플 전용 특가 티켓팅부터 영상까지 받을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제주의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쐬고 981파크 입성!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우리의 모습을 본 직원이 친절하게 캐리어도 보관해주었다.

제주도 뚜벅이 여행에서 가장 고마웠던 것은,,, 캐리어보관인거 같다^^;;

 

 

 

1번으로 체험한 것은 '링고'

아이와 카트를 한 대씩 몰아보려고 했는데

만14세 미만은 동승을 하라고 하여 범퍼카같은 링고를 태우며 달램.

 

롯*월드에서 본 범퍼카와는 달랐다.

느낌은 클럽분위기가 났고 어떻게 상대차를 박느냐에 따라 점수가 계산되어

같이 간 사람들이 많다면 누가누가 점수를 많이 내나 내기도 가능하다

 

 

어플에서만 구매 가능한 아이와 함께 레이싱하고 놀랩!

아이와 둘이서 카트를 타고 게임도 한 판 할 수 있다.

아이와 갔다면 981파크를 효율적으로 느낄 수 있는 티켓인거 같다.

 

 

티켓을 구매하면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등록하고 몇시에 카트를 탈지 정할 수 있다.

그러면 놀이동산처럼 팔찌가 나온다.

팔찌에 NFC가 들어있어 들어갈 때부터 카트 탈 때까지 기계에 찍어야 한다.

 

 

레이스 981!!

운전을 하는 사람은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나는 샌달을 신고 갔는데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고 해서 딸과 신발을 바꿔 신었다^^;;

혹시 신발이 없으면 1층에서 2,000원에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카트를 탈 때는 핸드폰 이외에 소지품은 갖고 타지 말라고 한다.

 

카트를 타기 전에 안전 교육을 먼저 받는다.

티켓에 보면 알파벳과 숫자에 관련되어 나와있는데 코스번호라고 한다.

잘 확인하고 타야 한다고 얘기해주었다.

 

 

981파크의 카트에는 악셀은 없다! 오직 브레이크만 있을 뿐!!

처음에 아이랑 카트를 탄다고 했을 때 괜히 사고 날까바 걱정했는데

안전교육을 들으며 생각보다 그렇게 빠르지 않을 것임을 예상되었다.

무동력 레이싱 차량이기 때문에 오른쪽에 브레이크로만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중력가속도(g=9.81m/s²)만으로 즐기는 속도로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레이싱 차량(GR)

아마 여기서 '9.81파크'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을까?

 

 

제주도의 시원한 바람과 풍경을 느끼며 레이싱을 할 수 있다.

카트 앞에 카메로다 달려있어서 영상도 찍어준다.

영상은 앞에서 말씀드린 어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카메라가 밑에 달려있어서 조금 못생기게 나옴^^;;

 

Finish라인부터 하차지점까지는 자율주행

레이싱이 끝나면 브레이크나 핸들을 잡을 필요 없이 자율주행으로 운행을 한다.

은근 신기하면서도 이 때부터는 더 제주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즐긴 액션레이싱

액션캠으로 인식되서 구멍에 통과하는 게임이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액션도 어려워지고 속도돋 빨라진다.

재밌기는 한데,,, 액션들이 너무 활동적이어서 끝나면 조금 창피한 건 함정^^;;

그래도 두번 볼 사람들 아니니깐,ㅋㅋㅋㅋㅋㅋ

 

끝나면 메일이나 어플로 사진도 보내주니 추억이 된다.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 하며 981파크 마무리!!

우리는 낮에 갔지만... 저녁에 가면 노을이 펼쳐진다고 하니 Tip

 

 
 
9.81 파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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