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981파크] 제주도의 풍경과 체험을 담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981파크
친구의 추천으로 들른 제주981파크..
사실 처음에 갈 때는 제주도까지 와서 놀이기구를 타야 하냐며 꿍시렁꿍시렁 거렸지만...
981파크에 도착하니 그런 말이 쏘~옥 들어갔다.
981파크 들어가기 전에 위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주의 뷰!
이 모습만 봐도 981파크에 간 이유가 되었다.
981파크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그래비티 레이싱'을 포함한 곳이다.
981파크의 모든 서비스는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있어
9.81PARK App을 미리 설치하면 어플 전용 특가 티켓팅부터 영상까지 받을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제주의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쐬고 981파크 입성!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우리의 모습을 본 직원이 친절하게 캐리어도 보관해주었다.
제주도 뚜벅이 여행에서 가장 고마웠던 것은,,, 캐리어보관인거 같다^^;;
1번으로 체험한 것은 '링고'
아이와 카트를 한 대씩 몰아보려고 했는데
만14세 미만은 동승을 하라고 하여 범퍼카같은 링고를 태우며 달램.
롯*월드에서 본 범퍼카와는 달랐다.
느낌은 클럽분위기가 났고 어떻게 상대차를 박느냐에 따라 점수가 계산되어
같이 간 사람들이 많다면 누가누가 점수를 많이 내나 내기도 가능하다
어플에서만 구매 가능한 아이와 함께 레이싱하고 놀랩!
아이와 둘이서 카트를 타고 게임도 한 판 할 수 있다.
아이와 갔다면 981파크를 효율적으로 느낄 수 있는 티켓인거 같다.
티켓을 구매하면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등록하고 몇시에 카트를 탈지 정할 수 있다.
그러면 놀이동산처럼 팔찌가 나온다.
팔찌에 NFC가 들어있어 들어갈 때부터 카트 탈 때까지 기계에 찍어야 한다.
레이스 981!!
운전을 하는 사람은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나는 샌달을 신고 갔는데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고 해서 딸과 신발을 바꿔 신었다^^;;
혹시 신발이 없으면 1층에서 2,000원에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카트를 탈 때는 핸드폰 이외에 소지품은 갖고 타지 말라고 한다.
카트를 타기 전에 안전 교육을 먼저 받는다.
티켓에 보면 알파벳과 숫자에 관련되어 나와있는데 코스번호라고 한다.
잘 확인하고 타야 한다고 얘기해주었다.
981파크의 카트에는 악셀은 없다! 오직 브레이크만 있을 뿐!!
처음에 아이랑 카트를 탄다고 했을 때 괜히 사고 날까바 걱정했는데
안전교육을 들으며 생각보다 그렇게 빠르지 않을 것임을 예상되었다.
무동력 레이싱 차량이기 때문에 오른쪽에 브레이크로만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중력가속도(g=9.81m/s²)만으로 즐기는 속도로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레이싱 차량(GR)
아마 여기서 '9.81파크'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을까?
제주도의 시원한 바람과 풍경을 느끼며 레이싱을 할 수 있다.
카트 앞에 카메로다 달려있어서 영상도 찍어준다.
영상은 앞에서 말씀드린 어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카메라가 밑에 달려있어서 조금 못생기게 나옴^^;;
Finish라인부터 하차지점까지는 자율주행
레이싱이 끝나면 브레이크나 핸들을 잡을 필요 없이 자율주행으로 운행을 한다.
은근 신기하면서도 이 때부터는 더 제주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즐긴 액션레이싱
액션캠으로 인식되서 구멍에 통과하는 게임이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액션도 어려워지고 속도돋 빨라진다.
재밌기는 한데,,, 액션들이 너무 활동적이어서 끝나면 조금 창피한 건 함정^^;;
그래도 두번 볼 사람들 아니니깐,ㅋㅋㅋㅋㅋㅋ
끝나면 메일이나 어플로 사진도 보내주니 추억이 된다.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 하며 981파크 마무리!!
우리는 낮에 갔지만... 저녁에 가면 노을이 펼쳐진다고 하니 Tip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