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쏠입니다.
오늘은 강서구청에서 찾아낸 특이한 메뉴를 소개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도 지인과 한잔하기 위해 이거저거 메뉴를 고민하던 중 돼지물갈비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한두번 이야기는 들어 보았지만, 아직 먹어본적이 없기에 오늘에 메뉴로 정해봅니다.
이모네 돼지물갈비라고 간판에도 딱 메인메뉴가 크게 적혀 있습니다.
위치는 강서구청 먹자골목에 있는데, 화곡 구도로에서 더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자체는 크지 않은 크기에 테이블이 6개정도로 아담한 규모 입니다. 좀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메뉴판 입니다. ~~~ 메뉴는 물갈비가 메인인듯하고 삼겹살과 닭한마리 닭볶음탕등 평범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미로 낚지를 추가할수 있게 되어 있었지만, 오늘은 패스 해줍니다.
가게 한쪽에 생생정보통에 방영된적이 있으신지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저 빨간옷을 입고 계신분이 사장님이십니다.
한눈에 딱 알아볼수 있습니다.!!ㅋㅋ 여쭤보니 방송에서 안이쁘게 나온것 같다고 이야기도 하시네요 ㅋㅋ
이제 메뉴를 정해 줘야 겠지요, 처음 계획데로 돼지물갈비로 주문해봅니다.
기본찬 입니다. 무채나 갓김치는 나중에 물갈비에 살짝 데쳐 먹어도 맛있더군요, 김치는 먹자마자 시큼하고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갈비 먹다보면 느낌한 순간을 딱 정리해주는 역활로도 훌륭합니다.
드디어 등장한 돼지물갈비 처음에 이렇게 물갈비를 주시고 나중에 마늘을 한움큼 가져오셔서 위에다가 무심히 딱 뿌려주십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니다.
부추도 한움큼 가져다 주십니다. 부추는 갈비가 조금 익은 상태에서 데쳐서 먹는 정도로 조끔씩 넣으라고 팁을 주십니다. 그래서 안질기게 먹을 수 있다고, 고기가 다 익기전에 먼저 저 부추를 건져먹는데 갈비의 달짝찌근한 양념이 묻어 있어, 별미 였습니다.
조금 간이 약하시다면, 양념국물 조금 더 달라고 하시면 추가로도 제공해주십니다.
먹는 방법을 여쭤보니 저 부추를 다먹고, 당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도 되고, 국물을 떠먹어도 되고, 약간 구이보다는 전골에 가까웠습니다.
약간은 제느낌에는 뚝배기 불고기의 돼지갈비 버젼 이었습니다. 그래서 술안주로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호불호 없이 가족 외식 메뉴로 좋을거 같습니다.
다 먹고 밥도 볶아 먹을수 있다는데 밥은 다음을 기약하며, 아껴둡니다.
돼지물갈비 처음 먹어보았지만, 굉장히 친숙한 맛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고기와 함께 국물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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