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강서구]화곡동 신영시장 칼국수 맛집 홍두깨손칼국수

라쏠 2024. 10. 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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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쏠 입니다.

 

요새 밀가루 면에 푹빠져 있는 상태입니다.ㅋㅋㅋ

 

최근 국수파는곳 두군데를 소개시켜 드렸으니, 이제 칼국수도 한군데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자 오늘은 소개시켜드린곳은 바로!!

 

화곡동 신영시장에 있는 홍두깨손칼국수 집입니다.

출처 네이버지도

요 집은 핫플같은 느낌은 아니고, 동네 분들과 시장분들의 맛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나이대가 지긋한 분들이 많이 보이십니다. 중간중간 식사를 하다보면 상인분들이 포장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들 계십니다.

 

 

점심시간을 피해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안에 내부를 찍을 수 없을만큼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요곳에 메인은 얼큰칼국수 입니다!!

요걸 시키면 고기도 주시고 야채 칼국수 까지 잘알고 잇는 등촌샤브샤브 같은 느낌의 상차림이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 저희는 이곳에 숨은 고수인 바지락 칼국수를 시켜보았습니다.

이곳은 바지락과 콩국수는 1인 주문이 안되는점 !!

바쁜 시간때에는 주문을 통일해야 한다는점을 기억해주세요~~  벽면에 딱 붙어 있으니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 요기법을 따라 주문해주세요~~

 

오늘의 메인메뉴인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2인분양 입니다. 처음에는 적어서 1인분을 추가 할까도 했지만, 먹다보니, 그건 ,,, 오산이었습니다.

양이 2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니 참고 해주세요~~

 

사실 칼국수 맛은 고만고만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소개시켜 드린 이유가 있겠지요 바로 이곳은 사이드 맛집입니다.

 

 

이곳에 칼국수가 맛집일수 잇는 이유 바로 김치와 다데기 입니다!!

 

사실 다데기가 20프로 김치가 80프로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데기는 국물에 살짝 풀어 먹으면 바로, 해장 레츠 기릿!!

 

김치는 마늘 맛이 많이 느껴지는 겉저리로 칼국수와는 찰떡 궁합이었습니다.

 

이렇게 면과 함께 김치를 싸악~~~ 먹으면 별미중에 별미 입니다.

어제 술을 안먹었는데 해장이 되고 있었습니다.

 

옛날의 먹었던 술을 해독 해주는 기분입니다.

면도 쫄깃쫄깃하고 불규칙적인게 매력적이었습니다. 보니 한편에서 직접 반죽을 해서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자가제면 크윽 !! 매력 적입니다.

 

김치와 다데기 넣고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우나 다녀온듯한 개운함이 올라옵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는 재밋는 내용도 있더라고요 바로

 

바로 금코 !! 

먹다보면 코물이 찔끔 나오게 하는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 맛집이기에 ㅋㅋㅋ  사람들이 많이들 코를 푸셨나 봅니다.

 

요 금지 안내문 때문인지 아무도 코를 푸시는 분은 안계시더라고요, 잠시 피식 웃어봅니다.

 

금지가 많은 안내문에 비해 사장님과 서빙 보시는 분들은 무척 친절하십니다. 물론 바쁜시간에는 조금 예민하시겠지만, 그건 이해해 주셔야 할듯 합니다. 

 

칼국수가 생각나는 날 해장이 필요하신날 추운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날 신영시장 근처에 있는 홍두꺠손칼국수집 한번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자가 재면의 매력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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