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쏠 입니다.
요 글래 너무 바뻐 글을 몇일동안 쉬었습니다. ㅠㅠ
회사도 가야하고, 가게도 재배치하고, 물건도 사야하고, 너무 정신없이 살다보니, 스토리 포스팅 할시간을 놓쳐버렸네요.ㅠ
가게를 재배치하고 하다보니, 밥먹을 시간이 지나버렸더군요.~~~~~~괜찮습니다. 먹으면 되지요~~~
몰 먹을까 모인을 해봅니다.
오늘은 힘들고 그냥, 이거저거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포차로 결정을 합니다.
곰달래길을 걷다보니, 간판이 하나보입니다. 반갑네 술친구!!!! 영수네 포차!!!!
오늘은 여기 입니다.ㅋㅋㅋ
오늘도 간판 사진을 깜박한 라쏠입니다. ㅋㅋㅋ
가게 들어가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만석입니다.
내부는 흠 옛날 호프집느낌입니다. 테이블은 5개정도 인데, 제가 마지막 테이블 이었습니다.
기본찬을 주시는데, 흠, 포차 반찬이기보다는 식당 밑반찬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뒤에 가서 말해드릴게요 ㅋㅋㅋ
메뉴판 입니다.!!! 손으로 직접 쓰셔서. 아마도 그때그때 조금씩 변한시는거 같습니다.!!1
생선까스 제육볶음 닭볶음탕까지 라쏠이가 좋아하는 것들은 다 있더군요.ㅋㅋㅋㅋ
오늘의 메뉴라고 옆에 써 있는걸로 보아, 가끔 메뉴가 바뀌는거 같더군요. 오늘은모듬소세지 입니다.
배도 고프고 하여,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시켜 봅니다!!!
먼가 느끼신분들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당황합니다. ㅋㅋㅋㅋ
먼가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에 고기가 바뀐게 아닌가 싶습니다. 월래 김치찌개의 고기는 두껍고 제육볶음은 얇은 고기로 한다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요긴 반대로 김치찌개는 얇은 고기로, 제육볶음은 두꺼운 부위로 해주셧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맛은 김치찌개는 깔끔한 하고 진한 국물이 좋았고 제육은 눅진한 기름진 맛이 좋았습니다.
자 안주도 나왓고 한두잔 먹다보니, 느낀 가게에 분위기가 먼가, 술집보다는 동네 사랑방 같은 느낌입니다. 가운데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저희 테이블은 빼고는 다들 아시는 분위기로 서로 잔들이 공중을 떠다니거나 드시다가 합석을 하셔서 드시고, 다시 몇분이 가시면, 남아 계신분들끼리 새로운 테이블에 가서 합셕을 하시고, 그냥 동네 사랑방이었습니다.ㅋㅋㅋ
반갑네 술친구라는 간판이 엄청나게 잘어울리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반찬이 밑반찬이 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손님들이 술목적보다는 밥때를 놓친 분들이 오셔서 밥드시면서 반주를 드시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포차 보다는 식당 처럼 밑반찬을 준비 해주시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시는분들의 행동이 모두 너무 자연스럽고, 단골위주의 포차 인것 같았습니다.. 외지인이 가끔 방문하는 ㅋㅋㅋ 그래서 제육과 김치찌개의 고기도 아마도 여기 자주 오시는 분들의 취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막 부담스럽거나 그렇지 않고, 다들 조심해주시는 분위기라서 불편함 없이 먹다 왔습니다.
동네에 먼가 정감 있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ㅋ
영수네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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