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쏠 입니다.
오늘은 멀리멀리 나와 봅니다.
그래봤자,, 인천입니다. ㅋㅋㅋ
지인이 새로 이사를 해서 집들이겸 집구경 갔다가, 집은 나중에 보기로 하고 한잔하러 갑니다.ㅋㅋㅋ
오늘은 평일 이기에 간단하게 한잔을 목표로 주변을 스캔해봅니다.
남자둘이서 어디 갈만한곳이 있나하는데, 조금 오래되 보이는 포차 가 입니다. 고민없이 입성합니다.
왕대박포차!!! 먼가 전집인거 같은 느낌에 노포 느낌이 듭니다.ㅋㅋ
가게안에 들어가보니, 정말, 머지 시골 읍내에 있을듯한 먼가 정겨운 인테리어가 보입니다.
여기서 킬포는 자리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제각각 입니다. ㅋㅋㅋ 동네에서는 이런것도 하나의 분위기라고 생각하는 라쏠이기에 이것또한 멋있어 보입니다.
메뉴판 입니다. 오늘의 메뉴도 따로 있고 , 메뉴들고 전체적인 포차느낌의 안주류 들입니다.
없어진 영수네포차가 생각하네요.ㅠ
가격은 머 적당합니다. 일단 닭볶음탕하나 시켜주고 , 오래걸린다기에 해물파전도 하나 시켜 줍니다.
기본 안주입니다.
사실 늦었습니다. 지인의 손이 제손보다 빠르기에,, 삶은계란은 껍질만 남고 , 사라졌습니다.......
기본안주가 다른곳보다 차이가 있는점은 과일이 나온다는점입니다. 오늘은 토마토가 나왔지만, 딸기가 나오는날도 있고, 그때그때 다르다고 합니다.
설탕 토마토!!!! 오이!! 계란!! 이미 소주한병은 사라질만한 안주입니다. 기본안주가 이리 나올줄 알았으면 파전은 좀 보고 시킬걸 하는 마음도 들정도로 기본안주가 요근래 방문한곳중 제일 좋았습니다.
먼저 등장한 해물파전, 전제적으로 커팅을 해서 주시네요. 속재료가 풍성한건 아니지만, 계란맛이 많이나면서 바삭바삭한것이 특징이 해물 파전 이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입니다. 저녁을 먹지 않고 방문한 상태여서 허겁지겁 처리해줍니다.
드디어 나온 오늘은 메인 닭볶음탕 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국물이 걸죽한게 이집의 포인트 입니다.!!! 걸죽하고 풍성한 건던기에 딱 소주 안주로 안성맞춤입니다.
머 사실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그냥 동네에 있다면, 친구와 한잔 하러 가기 너무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이런 곳들의 특징이 머 맛보단 분위기와 편안함에 찾는 이유이지만, 맛도 중간 이상이기에, 동네에 있었다면, 가끔 소주 한잔하러 오고 싶은 곳입니다
역시 오래 장사 하신곳들은 그집만의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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