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맛집] 이름만큼 열정적인 사장님이 계신 "열정스시&회마차"

안녕하세요 

라쏠 입니다.

 

오늘은 화곡동 곰달래길에 위치하고 있는 조금만한 스시집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엔 언제나 그렇듯이 소주한잔이 생각이 납니다. 

전 그렇습니다.

 

 

요글래에는 안쓰던 이모티콘도 추가해봅니다.ㅋㅋㅋㅋ

이곳은 신정초 근처에 있는 열정 스시&회마차 입니다. 줄여서 열정스시라고들 동네 사람들은 부르곤 합니다.

출처 네이버지도

오늘도 여전히 간판 사진을 깜박한 라쏠 입니다.ㅋㅋㅋㅋ 네이버지도 도와주세요

 

월래 이곳은 간단하게 초밥을 먹고 싶을때 방문하는 곳입니다. 다른 메뉴도 좋지만, 가성비가 넘치는 메뉴가 있긴 때문에 데이트겸 식사겸, 소주한잔겸 하기 너무 좋은 메뉴가 있습니다.!!!  

일단 메뉴판 입니다.

 

 

열정스시는 계절별로 오늘의 메뉴처럼 특별메뉴가 나오는데, 겨울엔 방어, 봄엔 도다리, 요즘은 가리비구이를 하십니다.

저렇게 특별메뉴는 메뉴에 따로 붙여 놓고 하시곤 합니다.

 

라쏠이가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메뉴는 앞에 말씀드린 열정 2인세트 입니다!!!

 

열정2인셋트 구성은 초밥18피스 새우튀김 간장새우 우동 또는 모밀을 미니로 2개 가 나오는 메뉴입니다. 그런데도 가격이 24000원으로 너무 착한 구성입니다.

 

다른 가격대도, 기본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해서 지인들과 간단하게 한잔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그래도 회도 좀 먹어야 겠고, 배부르겠단 생각에 열정2인세트에 광어회 소자를 추가해줍니다~~~~

 

자 기본 셋팅 입니다.

좌 샐러드 우 스프를 손에 잡으면,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 스프와 샐러드는 사랑입니다.. 사장님께 죄송하지만, 스프는 맨날 갈때마다, 3번씩은 리필을 해달라고 진상을 부려봅니다.....죄송합니다만,, 너무 맛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샐러드의 경우도 참깨소스인듯한데, 고소하니 자꾸 손이 갑니다. 라쏠이는 저 샐러드에 장국만 있어도 소주한병은 꿀걱합니다. 

전에는 타코와사비였는데, 요새는 타코소라로 바뀌었더군요, 점점더 업그레이드가 되는거 같습니다.ㅋㅋ

 

스프+샐러드+타코소라장+장국가 기본 제공 입니다.!!! 회를 시키면, 묶은지를 추가로 제공해주십니다. 저묶은지도, 별미 입니다.~~ 이따 회에 올려 먹으면, 감칠맛이란게 폭발합니다.

 

열정 2인세트 입니다!!!!!  우동은 같이간 지인의 취향이 면과 국물만 먹기에 다른걸 다 빼고 특별하게 주문을해서 저렇습니다. 오해하지마세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저희는 보통 저렇게 2개를 하나로 합쳐서 다른건 다빼고 국물과 면만 부탁드려서 먹이곤 합니다.

 

세세한 주문을 귀찮아 하시지 않고 굉장히 친절하게 맞춰주십니다!!!  초밥을 많이 먹으로 다녀본 라쏠이의 점수는 90점 이상입니다.!!  물론 가성비 초밥이라고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요새 물가에 이만한 구성이면 엄청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두말도 필요없고요, 특히 저 간장새우는, 아껴먹고싶은 맛입니다. 머리를 때고 몸통먹고 머리를 쪽쪽빨아 먹어주면, 내장맛까지 크윽 좋습니다 좋아요!!!

 

광어 소자 입니다!!  옆에 서더리탕은 메뉴판에 있는데, 회를 먹으면 5천원에 추가가 됩니다.

사실 광어 소자에 저 서더리탕이면 남자들은 2명이 먹거나 안주로는 3명이 먹어도 충분합니다. 다들아시죠, !!!!!

 

저는 탕을 먼저 달라고 해서 오래도록 끓여 먹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회를 제공받을때 같이 받아서 한쪽에서는 끓이고, 회를 먹습니다. 

 

사실 같이간 지인들에게는 등짝을 맞았지만, 저 광어회를 서더리탕에 샤브샤브해먹어도 맛있습니다. ㅋㅋ

 

회가 남는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회가 남을까요... 그냥 몰래 해서 드셔보세요 

회도 싱싱하고 횟감도 오래 되지 않아 냄새도 없고 쫄깃쫄깃합니다.  !!!

 

가게앞에 수족관에서 바로 잡아 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은 숙성된 회를 제공해주시기도 합니다. 이건 좀 호불호가 있을거 같지만, 열정스시는 이래도 저래도 맛있는 곳이니 걱정하지말고 방문해 보시길 바랄게요

전 다시 먹으로 가겠습니다.